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첫 초등학생 확진자가 격리 해제 전 세 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뉴스1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첫 초등학생 확진자가 격리 해제 전 세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경기 수원 지역에서 국내 처음으로 코로나19 초등학생 확진자가 나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 거주하는 20번 환자(41세 여성)의 초등학생 딸 A양(11)이 추가 확진자로 확인됐다.


A양은 지난 6일부터 자가 격리 대상자로 분류돼 총 세차례의 검사를 받았다. 당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세차례 모두 '음성'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양은 지난 18일부터 갑자기 미열 증상을 보였고,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둔 19일 4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양의 어머니인 20번 환자도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가 재검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가되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검사 결과가 수차례 번복됐다는 소식이 들리며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A양은 지난 6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외부 출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