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61명이 늘면서 총 감염자 수는 763명으로 급증했다. /사진=뉴시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61명이 늘면서 총 감염자 수는 763명으로 급증했다. 사망자는 1명 추가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관련 사망자는 총 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161명 중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자는 129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대구 신천지교회 확진자만 총 455명으로 가장 많다. 129명 중 ▲대구 115명 ▲광주 1명 ▲경기 3명 ▲경북 8명 ▲경남 2명이 이 교회를 다녔다. 이에 따른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


감염경로가 아직 불명확한 확진자는 나머지 32명이다. 지역별로 대구가 16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3명 ▲부산 2명 ▲경기 7명 ▲경북 3명 ▲경남1명이다.

청도대남병원에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망자는 1명이 나왔다. 현재까지 이 병원 확진자 112명중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코로나19 국내 치명률은 0.9%로 지난 23일 오후 4시 1%에 비해 0.1%포인트 낮아졌다.


신규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과 관련된 286번째 환자(남·62)로 지난 23일 숨졌다. 방역당국은 사망 원인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포함해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7명이다.


더불어 지난 19일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청도대남병원에서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55번째 확진자(남·59),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인 38번째 확진자(여·57),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했던 54번째 확진자(남·57)가 숨졌다.

지난 21일 밤 경북 경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443번째 확진자(41·남)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두번째 사망자는 지난 21일 가까운 지역에 국가지정 음압병상이 부족해 부산대병원까지 이송된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인 55세 여성이었다.


지난 20일에도 청도대남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했던 63세 남성이 코로나19로 숨졌다. 국내 첫 사망자다. 이 사망자는 숨진 뒤 이뤄진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첫 사망자는 연고자가 없으며 조현병을 앓았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국내 확진환자 수는 총 763명으로 증가했다. 누적 의사(의심)환자는 2만7852명이고, 그중 1만912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중인 사람은 8725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