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시에 내린 봉쇄령이 일부 완화됐다. /사진=로이터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내린 봉쇄령이 일부 완화됐다. 이는 중국 당국이 지난달 말 우한을 오가는 도로와 철도 등을 차단하며 이동제한 조치에 나선 지 한달여 만이다.

24일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우한시는 이날부터 의료관찰이나 격리대상이 아닌 비거주자에 한해서 도시를 떠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또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전염병 예방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 한해서도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도시를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도시를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출발 전에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차량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2명 이상 탑승하면 안 된다. 우한을 벗어나 목적지에 도착하면 지역 당국에 신고, 14일 동안 건강상태를 확인받아야 한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최초로 발생한 우한에서는 지난달 23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제한을 시작으로, 외출금지와 주택봉쇄 등 제재가 내려졌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