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미래통합당 전 대표가 지난 24일 경남 양산을 지역구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사진=홍준표 페이스북 캡쳐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893명(2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확산된 가운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신이 경남지사 시절 신축한 '음압병실’과 관련한 글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홍 전 대표는 2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5년 경남지사 시절 마산 도립의료원을 신축할 때 감염병 환자 치료를 위해 격리 병동과 음압 병실을 8개나 신축한 일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당시로서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음압 병실을 왜 짓느냐고 비난도 받았지만, 지금 코로나 사태에 그 음압 병실이 얼마나 요긴하게 쓰여 지는가"라고 반문하며 우회적으로 자신의 성과를 추켜세웠다.

홍준표 페이스북 캡쳐
그는 또 "지난 대선 후보 토론 때 문재인 후보가 진주의료원 부당 폐쇄를 공격 했을 때 마산의료원 음압 병실 설치로 반격하면서 경남의료시설의 고품격화로 응수한 일이 있었다"고 회고하며 진주의료원 폐쇄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혜안(慧眼)이다”고 역설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의 음압병상은 793개 병실, 1077개 병상에 불과하다. 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병상)은 161개, 병실 198개 병상으로 200개 병상에도 못미치는 상태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