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스페인 1부리그로 진출한 가운데, 새로운 소속팀이 인상적인 환영 인사를 남겼다.
스페인 라리가 소속 RCD마요르카는 25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기성용과 계약을 맺었음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다.
기성용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09년 FC서울을 떠나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한 기성용은 이후 스완지 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몸담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볐다.
기성용은 지난달 뉴캐슬과 계약이 종료된 뒤 국내 복귀를 타진했다. 기성용 측은 친정팀 FC서울,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 등과 협상에 돌입했지만 끝내 결렬됐다. 이후 외국 리그에서 팀을 구하다가 적극적인 러브콜에 힘입어 스페인행이 최종 결정됐다.
마요르카 구단은 기성용의 영입이 확정되자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오피셜을 발표했다. 이 중 트위터에는 한국어로 '새로운 이적생을 소개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태극기 이모티콘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구단 측은 트위터에 함께 올린 영상에서도 기성용의 유럽 무대 활약상을 하이라이트처럼 보여주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서 13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86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했다', '영국 프로축구팀 스완지 시티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3번이나 수상했다' 등 그동안의 화려한 이력을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함께 소개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