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협회가 코로나19 여파로 당분간 설계사 시험을 중단하거나 취소한다./사진=머니투데이
보험업계가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관련 교육 등을 당분간 취소하거나 잠정 중단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3월 초까지 설계사 자격시험을 잠정 중단하거나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며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집회나, 교육, 시험 등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추세다.


보험협회도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당분간 설계사 자격시험 등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생보협회는 매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생명보험 관련 자격시험(설계사, 변액보험)을 3월6일까지 2주간 잠정 중단한다.

손보협회도 손해보험 설계사 자격시험을 3월 첫째 주까지 총 4회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3월 예정된 민관합동 보험사기 조사교육 등 관련 집체교육도 모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손보협회 측은 "향후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을 고려해 자격시험을 추가로 취소할 것인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월27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595명, 사망자는 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