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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광주·전남지역 기업 체감 경기가 급랭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20년 2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BSI는 56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며 3월 업황전망BSI는 57로 지난달 전망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2월 업황BSI는 지난해 9월(56)이후 5개월만에, 3월 업황 전망BSI는 지난해 2월 54 이후 최저치다. 항목별 매출BSI는 68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으나,다음달 매출전망BSI는 67로 지난달 전망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신규수주BSI는 73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으며, 3월 신규수주전망BSI도 73으로 지난달 전망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25.1%), ▲내수부진(13.5%), ▲수출부진(11.6%) 등의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제조업 2월 업황BSI는 64로 전월대비 7포인트 하락했으며, 3월 업황전망BSI도 66으로 지난달 전망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이달 업황BSI는 2018년 2월 62이후,3월 업황 전망BSI는 같은해 12월 63 이후 최저치다.
항목별 매출BSI는 77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며,다음달 매출전망BSI도 75로 지난달 전망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자금사정BSI는 74로 전월대비 7포인트 하락했으며, 3월 자금사정전망BSI도 77로 전월 전망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 및 인건비상승(19.3%) ▲내수부진(15.7%) ▲경쟁심화(1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 달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은 코로나19가 우선적으로 영향을 미쳤지만,확산세가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다음달 코로나19로 인한 여파가 제대로 반영되면 기업경기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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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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