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아이린, 쯔위, 수호, 그레이, 강다니엘, 지코, 웬디, 송가인, 방탄소년단.(위쪽부터 시계방향). /사진=머니S 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예인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가수 아이유를 시작으로 톱스타들이 먼저 팔을 걷어붙였다. 또 ‘오스카 4관왕’의 봉준호 감독은 자신의 대표작이 된 영화 ‘기생충’ 이름으로 후원했다.
대구 출신인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은 각각 희망브리지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씩을 기부했다. 아이린이 리더로 있는 레드벨벳은 다섯 멤버 모두 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웬디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슬기, 조이, 예리 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원씩을 기부했다.
다른 가수들도 코로나 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선뜻 기부에 나섰다.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과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 래퍼 그레이가 각각 5000만원을 기부했다. 그룹 '트와이스' 쯔위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관련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쯔위는 "모두 다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고 했다. 쯔위는 역시 코로나 19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에도 30만위안(약 5192만원)을 기부했다.
가수 김범수도 코로나19 피해 방지 및 국내 어린이 구호를 위해 사랑의열매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가수 지코(ZICO)도 기부행렬에 3000만원을 보태며 동참했으며 송가인은 지난 26일 1940년도 발표됐던 故 이화자의 '화류춘몽'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극복을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또한 송가인과 공식 팬카페 어게인은 지난 28일, 코로나19 관련 성금 3244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을 보탰다.
또 엑소 수호 역시 기부 동참에 참여한 것으로 전했다. 사랑의 열매 측은 "수호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며 "고생하시는 의료진 및 방역 인력분들의 얘기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걱정이 돼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팝 팬들도 기꺼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나섰다. 방탄소년단의 서울 콘서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된 직후 팬덤 '아미'는 환불받은 금액을 방탄소년단 멤버 등의 이름으로 기부하고 나섰다.·
김고은, 혜리, 손예진, 송중기, 박서준,송강호, 차은우, 공유, 김혜수, 수지, 신민아, 이영애, 이민호. /사진=머니S DB 가수들뿐만 아니라 배우들도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지난 27일 배우 손예진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그는 “대구는 내가 나고 자란 고향이자 부모님이 살고 계시기에 저에게는 더욱 특별한 곳이라, 뉴스를 통해 대구의 소식이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팠다”며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저소득층과 코로나19 치료와 방역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류스타 송중기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위기 상황을 국민 모두와 함께 이겨내자”며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현재 영화 ‘보고타’ 촬영차 남미 콜롬비아에 머물고 있는 송중기는 소속사 관계자들에게도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려원은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손 세정제 등 보호 물품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소외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작은 관심과 힘이 모여 소외 계층 또한 감염 위험에서 보호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아내인 배우 소유진은 대한적십자사에 재난구호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소유진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점점 늘어나는 피해소식을 두고만 볼 수 없었다. 코로나19 사태로 불안에 떠는 국민들 그리고 전국 재난 현장 일선에서 희생하시는 많은 구호인력들께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박신혜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엠씨더맥스(M.C the MAX) 멤버 이수는 재난구호성금 5000만원, ‘프로듀스X101’ 출신 가수 김요한은 1000만원, 가수 백지영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마스크 1만장을 각각 기부했다.
송강호, 김혜수, 유재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 1억원씩을, 이병헌 정우성 공유(본명 공지철)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각 1억원씩, 강호동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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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봉준호 감독, 박신혜, 김요한, 김연아, 유재석. /사진=머니S DB 배우 김우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연인인 배우 신민아도 개별적으로 1억원을 냈다.
또한 가수 겸 배우 수지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1억원을, 가수 겸 배우 혜리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1억원을 각각 기부했다. 박서준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으며 김고은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1억원(마스크 4만장 정도)을 전달했다.
이영애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대구 지역에 5000만원을, 주지훈은 국제구호개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에 5000만원을, 박보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5000만원을,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 이시영은 대구 지역 한부모 여성 자영업자들 긴급 생계비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민호와 MYM엔터테인먼트는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PROMIZ)’를 통해 2일 '코로나19' 관련 성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외 한국 아동협회 3곳을 포함, 총 8개의 기부 기관에 전달했다.
배우 이시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뜻하지 않은 악플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시언은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재해구호협회에 100만원을 기부한 내역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시언의 선행에 박수와 응원을 보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기부금 액수를 운운하며 이시언에게 악플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