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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대구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병상이 부족한 상황에 대해 "대구시와 민간이 보유한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가능한 모든 시설을 동원해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고, 이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대구에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며 병상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확진자 수가 3600명을 넘어선 대구는 전날(3일) 입원을 대기하는 환자가 2195명으로 61%에 달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현재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대구공무원연수원은 대구시 시설이 아니라 국가시설"이라며 "대구시도 생활치료센터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도 생활치료센터라고 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나갈 것"이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협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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