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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만난 세 사람. 김승현은 "변기수 형은 우리 가족 행사에 빠지지 않고 늘 함께해준다. 결혼식 사회도 봐줘 고마웠다. 윤형빈 형은 격한 스포츠를 함께하다 보니 친해졌고 전 국민이 아는 사랑꾼이지 않나. 조언을 들을 겸 모이자고 했다"고 말했다.
신혼 2개월 차 김승현은 "누군가 날 기다려준다는 게 좋더라. 혼자 살 때와는 다르더라"면서 수줍게 웃었다.
윤형빈은 "설렘과 행복이 있는데 인생 최고의 기억은 신혼여행이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모든 부부가 그렇더라"고 회상했다. 변기수는 "그때 그 아내의 미소를 다시 볼 수 있다면 10년마다 여행을 가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데 김승현은 아직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한 상황. 윤형빈과 변기수는 화들짝 놀라며 "신혼여행을 안 갔다는 것은 결혼생활 전체가 비상상태다"라면서 "신혼여행지를 정해 빨리 가라"고 조언했다.
팔불출 김승현은 "(아내가) 잔소리를 하는데 다 날 위해서 하는 것이다. 친절하게 한다. 스케줄을 미리 말하지 않아 싸운 적이 있다. 하지만 그건 내가 잘못한 것이다. 식사도 잘 차려준다"면서 은근슬쩍 아내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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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