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왼쪽)와 솔샤르 감독(오른쪽)이 다시 만났다. /사진=로이터

맨유의 승리로 맨유와 더비 카운티와의 FA컵 16강전 경기가 끝난 가운데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이 맨유 시절 함께 뛰었던 공격수 웨인 루니(35)에 대해 "여전히 골대 근처에서 위협적인 선수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5일 영국매체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루니를 적으로 만나게 된 데에 대해서 "(루니는)여전히 골대 근처에서 위협적인 선수다. 어떤 공간도 내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루니가 차기 사령탑으로 올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맞다. 다만 (그가) 얼마나 원하고, 노력하는 지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


이어 "경기하는 것 다음으로 가장 좋은 직업이 감독이다. 내 직업을 부러워하는 전직 선수와 감독들이 많다고 확신 한다"고 덧붙였다.

솔샤르 감독은 "루니는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선수다"며 "당신이 필요로 할 때 직언을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루니는 맨유에서 환상적인 선수였다. 팬들 모두 루니에게 고마워하고 있다. 맨유 팬들은 언제나 그를 반길 것이다"라며 루니에 대한 고마움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6일 솔샤르 감독이 이끌고 있는 맨유는 더비의 프라이드 파크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의 FA컵 16강전에서 3-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