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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국 현지 매체가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예상 순위를 공개했다. 선정 기준은 '게임'이었다.
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재 28라운드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시즌 종료 시점 순위를 전망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대 화두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이다. 리그 우승은 리버풀이 사실상 가져갔다고 해도 무방한 상황에서, 4위부터 10위까지 승점 8점차 내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징계를 받으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은 더욱 격렬히 진행될 전망이다.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올라있는 맨시티는 UEFA로부터 향후 2시즌 동안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4위까지 주어지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5위까지 확대되면서 여러 팀들이 희망을 잡고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매체는 다소 이색적인 방법으로 2019-2020시즌 종료 시점의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예측했다. 매체는 유명 축구게임 '풋볼매니저 2020'을 토대로 시뮬레이션을 전개했다. '풋볼매니저' 시리즈는 방대하고 자세한 데이터를 게임 내에 구현해 축구팬들로부터 가장 현실을 잘 반영한 게임으로 평가받는다.
매체가 시뮬레이션 한 바에 따르면 리그 1위와 2위는 28라운드 현재와 동일하다. 리버풀이 리그에서 2패를 더 기록해 32승3무3패 승점 99점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매체는 내다봤다. 맨시티 역시 23승7무8패 승점 76점으로 리그 2위를 수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3~5위에는 각각 첼시, 아스날, 토트넘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현재 8승13무6패 승점 37점으로 10위에 머물러 있는 아스날이 4위까지 치고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한 점이 눈에 띈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날의 플레이 스타일을 계속 발전시키면서 시뮬레이션이 팀 순위를 4위로 마칠 것이라고 결정하게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반면 현재 리그 5위에 올라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리그 9위까지 추락할 것이라는 상반된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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