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지구 아파트가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시장의 인기가 높다. 왜일까.

6일 업계에 따르면 택지지구는 공공기관 주도 아래 대규모 주거 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을 말한다.

지역 특성상 철저한 계획에 기반하고 있어 각종 교육·상업·주거시설 등이 다양하고 조화롭게 구성된다. 또 공공기관의 참여로 안정성도 확보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도 특징이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민간택지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여기에 입주 뒤 도시 인프라 형성에 따른 가치 상승 및 시세차익 기대감도 커 환금성도 뛰어나다.

택지지구 아파트는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지난해 청약시장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3월 시티건설이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 공급한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은 63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955개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4.65대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같은해 8월에는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광주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내 C1블록에서 분양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총 1083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3669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3.39대1의 경쟁률로 역시 1순위에서 끝났다.


업계 관계자는 “택지지구는 지구 계획 단계에서부터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단지 상품성이나 관련 인프라 조성 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며 “또 성장성이 높기 때문에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어내는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