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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7% 이상 대폭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에 더해 국제유가 폭락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9%(2014포인트) 하락한 2만3851.0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7.60%(225.81포인트) 내린 2746.56에 장을 마무리했다. 나스닥종합 지수는 7.29%(624.94포인트) 하락한 7950.68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개장과 함께 폭락해 약 4분 만에 거래가 중지됐다. S&P500 지수가 7% 하락,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15분간 거래가 중단됐고, 9시 49분께 거래가 재개됐다.


국제유가 또한 기록적인 폭락을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와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이날 한때 30%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