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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도 교육감은 이날 청사 2층 기자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긴급돌봄 ▲온라인 학습 ▲생활지도 ▲학원 휴원을 4가지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긴급 돌봄과 관련해 "맞벌이 가정 아이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위생수칙이 철저히 준수되고 있고 중식과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에서는 현재 전체 유치원생의 28%인 5158명, 초등 5557명(6%), 특수학교 22명(2%)에게 긴급돌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특히 학부모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하루 중식비 6000원, 오전·오후 간식비 2400원씩 등 6억여 원을 예비비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에 '전남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별도 구축했다. 학교 급별, 학년별 주간학습계획안이 제시돼 학생들이 e학습터와 에듀넷, 유튜브 등 다양한 컨텐츠를 모바일과 컴퓨터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 e학습터에는 초·중·고 1만 개의 학급 가운데 4283개의 학급이 개설됐고, 고등학교의 경우 구글클래스를 기반으로 온라인 학급을 개설해 EBS와 연계된 각 교과 학습관리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교수과 학습역량이 우수한 초·중등 교원 44명으로 온라인 교육 서비스 지원단도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와 학생, 학부모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토록 적극 지도하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있다.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관리감독과 지원에도 적극행정을 펴고 있다. 학원·교습소 3386곳 중 25.2%인 855곳이 휴원중인 가운데 도교육청은 예비비를 동원해 손소독제와 손스프레이 등 방역물품을 학원과 교습소에 우선 지원키로 했다.
건물주들을 상대로 '착한 임대인 운동'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장 교육감은 "각 부서와 지역교육청, 일선 학교에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부족하거나 소홀한 점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모두의 헌신과 관심, 연대로 지금의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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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