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 공격수 요십 일리치치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발렌시아CF와의 경기에서 후반 37분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아탈란타가 무려 4골을 터트린 요십 일리치치의 활약을 앞세워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아탈란타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발렌시아CF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앞서 열린 1차전에서 4-1 승리를 거뒀던 아탈란타는 합산 스코어 8-4로 발렌시아를 눌렀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는 일리치치였다. 이날 알레한드로 고메스와 투톱으로 나선 일리치치는 전반 3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발렌시아 골문을 열어재친데 이어 전반 43분과 후반 26분, 37분 연이어 맹폭을 터트렸다. 홈팀 발렌시아에서는 공격수 케빈 가메이로가 2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일리치치를 막긴 어려웠다.

1988년생인 일리치치는 올해로 32세의 베테랑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일리치치는 젊은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 활동량과 수비가담으로 경기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