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가 총 775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가 총 775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10일) 오전 0시 기준 대비 242명 증가한 규모다.

하루 전 100명대로 떨어졌던 일일 순증 규모가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이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내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들이 거주하는 수도권에서 감염자가 급증한 영향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서울 구로구 신림동 콜센터에서 근무한 직원과 가족 등 관련 확진자 수가 90명으로 급증했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지난 8일 발생했던 첫 확진자와 같은 11층에서 근무한 207명 중에서 발생했다. 7~9층, 11층의 전체 직원 수는 약 700명에 달하지만 7~9층 콜센터와 다른 회사 직원, 입주민 등에선 아직 유증상자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 거주지는 서울과 인천, 부천, 안양 등 수도권으로 퍼져있어 이번 정부 통계치에 반영됐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42명 중 서울의 순증 규모는 52명, 경기 12명, 인천 12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 483명, 8일 367명, 9일 248명, 10일 131명 등으로 하루 100명씩 감소세를 보였으나 이날은 242명으로 다시 늘었다.


하루새 늘어난 확진자 242명을 신고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1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직 잔불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어 ▲서울 52명 ▲경북 18명 ▲인천 12명 ▲경기 12명 ▲충남 8명 ▲부산 2명 ▲세종 2명 ▲강원 1명 ▲경남 1명 순이었다.

누적 확진자 7755명의 지역은 ▲대구 5794명 ▲경북 1135명 ▲서울 193명 ▲경기 175명 ▲충남 112명 ▲부산 98명 ▲경남 84명 ▲강원 29명 ▲충북 27명 ▲인천 25명 ▲울산 25명 ▲대전 18명 ▲광주 15명 ▲세종 10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누적 의심환자 수는 21만4640명이며, 그중 19만610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8540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