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별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를 280건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별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를 280건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280건 중 183건을 경찰에 고발하고 97건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 요청할 예정이다.

특위는 11일 “온 국민이 하나가 돼 국난 극복의 각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허위·조작정보로 국민의 힘을 분열시키려는 시도가 있다”며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해 방역, 경제와 함께 허위·조작정보 대책도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특위는 경찰에 문재인 대통령의 왼손 경례 조작 사진, 문 대통령과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간 커넥션이 있다는 내용, 정부가 특정 마스크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내용, 북한에 마스크를 지원했다는 내용 등 183건을 고발한다.

아울러 잘못된 코로나19 예방·치료법, 의료진에 대한 혐오·증오 등 97건에 대해 방심위에 심의 요청을 할 계획이다.


특위 위원장인 박광온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발할 것들 중 70%가 유튜브에서 생산됐다. 유튜브가 허위·조작정보의 주요 유통망”이라며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생산된 허위·조작정보도 커뮤니티로 유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