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총선에서 압승하기 위해서는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을) 일부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총선에서 압승하기 위해서는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을) 일부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15 총선 공천 잡음과 관련해 “당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는 것을 보면서 현재까지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 일부를 재검토해야 한다”며 컷오프(공천 배제)된 일부 인사들에 대한 구제를 시사했다.


그는 “공천관리위원회가 그동안 많은 노력과 수고를 하셨다”면서도 “일부 불공정 사례가 지속되고 있고 내부 반발도 적지 않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공천이 완벽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가 총선에서 뜻을 모아서 압승하기 위해서는 일부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공천관리위원장과 공관위원들도 당의 이런 입장을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자신을 컷오프(공천배제)한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을 향한 비난을 이어가며 12일까지 황 대표의 결단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을 컷오프한 김형오 공관위의 결정을 '막천' '사천'이라며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