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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은 직접 핸들을 잡고 강수지와 함께 현천마을로 이동하며 “이렇게 둘이 시골 가는 것도 오랜만”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구례와 남원이 얼마나 머냐”고 묻는 강수지에게 “구례와 남원은 우리처럼 거의 붙어 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화면으로 다시 본 김국진은 “내가 저런 닭살 코멘트를…”이라며 스스로 민망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강수지 역시 김국진 못지 않았다. 현천마을에 도착한 김국진이 마을 입구에서 “저수지가 있다”고 말하자 강수지는 “여기는 강수지가 있다”고 의기양양하게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강수지는 “내가 저렇게 옛날 개그를 막…”이라며 난감해 했다. 김국진 역시 “아무 말이나 막 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현천마을 초입에서 전인화·유동근이 ‘어부바 데이트’를 선보였던 뚝방길을 만났다. 김국진은 강수지에게 바로 등을 내밀며 “뚝방길만 나오면 내가 업어주겠다”고 말해 달달함에 정점을 찍었다. 이들의 스윗한 분위기에 외로운 솔로남 김종민은 분위기상 화면에서 ‘삭제’되는 수난을 당했다. 화면을 계속 지켜보던 김국진은 “와…내가 생각보다 엄청 다정한 사람”이라며 새삼스럽게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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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