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마스크 재고 관련 발언으로 또 구설수에 올랐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박 장관의 경질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진=뉴스1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마스크 재고 관련 발언으로 또 구설수에 올랐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박 장관의 경질을 요구하고 나섰다.

심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망언을 했다”며 즉각적인 경질을 요구했다.

그는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을 향해 박 장관은 막말을 했다.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장관은 즉각 사과해야 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박 장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2일 박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료계에서 마스크 재고를 넉넉하게 쌓아두고 싶어해서 마스크 부족을 느낀 것”이라고 발언해 뭇매를 맞았다.


그는 “의료계에 마스크를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사실 부족하진 않다. 실제 수요되는 양은 모두 충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박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은)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 때문”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