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클럽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시 휴업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다중이용시설 강제 휴업까지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의 한 클럽이 영업을 강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클럽 내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에 있는 A클럽은 지난 10일 영업 중단을 결정한지 4일만인 지난 14일 주말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코로나19로 대다수 클럽이 문을 닫은 상황에서 홀로 문을 연 A클럽에는 손님들이 몰렸다. 특히 2시간 만에 모든 테이블 자리가 매진됐다고 전해졌다.

클럽의 한 관계자는 클럽 커뮤니티를 통해 "테이블을 판매하고 싶지만 자리가 없어서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며 "게스트 역시 받고 싶지만 자리가 없어서 사고 우려 때문에 클럽에서 막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강남 신사동의 한 클럽에 다녀왔다고 밝힌 A씨(27)는 16일 '머니S'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는 사람이 크게 줄긴했다"면서도 "마스크 쓴 사람은 2~3명 정도만 봤다. 다들 이상하게 눈치 보는 것 같았다. 사람들은 여전히 잘 놀았고 나는 걱정되서 평소처럼은 놀지 못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