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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정당들이 모인 비례연합정당의 당명이 ‘더불어시민당’으로 결정됐다.
우희종·최배근 ‘시민을 위하여’ 공동대표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한국 정치사상 최초로 연합비례정당이 성사됐다”며 “가자환경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가자평화인권당 및 민주당 등 6개 정당이 하나의 비례연합정당이 됐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용 연합 정당 플랫폼 ‘시민을 위하여’는 전날인 17일 오후 비례연합정당 협약을 체결했다. ‘시민을 위하여’는 가자환경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가자평화인권당 등이 만든 비례연합 플랫폼이다.
6개 정당은 ‘더불어시민당’으로 당명을 정했다. 촛불시민이 주체가 된다는 의미에서 ‘시민’이란 단어와 ‘함께한다’는 의미의 ‘더불어’를 조합해 만들어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민을 위하여’ 공동대표는 “선거법 정신을 파괴하고 소수정당의 의석 강탈을 자행한 미래한국당에 대응하기 위해 일어섰다”며 “우리 6개 정당은 단 하나의 구호, 단 하나의 번호로 21대 총선에서 정당투표에 참여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정당 출범과 함께 공천 일정이 진행된다. 이들은 “오늘(18일)부터 시민 추천을 받겠다”며 “추천받은 개혁인사를 엄정하게 심사하고 선정하기 위해 공천심사위원을 따로 모시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의당에 대해서는 “아직 동참이 불분명한 정당이 있다. 빈자리는 여전히 비우고 기다리고 있지만 이제 정말 시간이 없다”며 “먼저 동참한 정당만으로 출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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