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8%대 폭락중인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폭락으로 인해 동시에 서킷브레이커가 코스피, 코스닥에 동시 발동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장중 현재 1280원대를 나타내고 있다.©뉴시스

코스피 지수가 11년 만에 장중 15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 1500 붕괴는 200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19일 오전 11시 10분 1499.04까지 찍은 후 1500대에서 등락 중이다. 전 거래일 대비 5.79%까지 폭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34.89포인트(2.19%) 오른 1626.09로 출발했지만, 장 시작 10분 만에 하락 전환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 매도세가 강하게 작용했다. 외국인은 이날 3329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그동안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던 개인마저 주춤해졌다. 개인은 현재 1433억원 순매수에 그치고 있다. 개인은 코스피 하락에도 불구하고 3월 들어 매일 6000억원에서 1조원 넘게 매수를 해왔다. 지난 한 달간은 약 11조6000억원을 순매수 했다. 하지만 19일 오전은 매수 움직임이 크게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