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재개가 점차 다가온 가운데, 구단들이 서서히 복귀 준비에 돌입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소속 주요 구단들은 늦어도 다음주까지 모두 훈련에 복귀, 리그 재개를 준비한다.
전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프리미어리그까지 덮쳤다.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첼시 공격수 칼럼 허드슨-오도이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구단 대부분이 훈련장을 폐쇄했다. 리그 강행 의사를 밝혔던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자 다음달 초까지 리그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아직 추가적인 리그 진행 방안이 나오진 않았으나, 별다른 추가 공지가 없을 경우 프리미어리그는 다음달 두번째 주말부터 재개된다. 이에 구단들은 서서히 훈련 일정을 정하며 다시 경기 준비에 나섰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까지 훈련 계획을 공지한 구단은 11곳이다. 아르테타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아스날은 자가격리 기간을 마친 뒤 오는 24일(이하 현지시간) 훈련장 문을 다시 연다. 첼시도 전날인 23일 1군 훈련을 다시 시작한다.
울버햄튼(18일), 왓포드, 브라이튼(이상 19일), 본머스(23일), 크리스탈 팰리스, 노리치 시티(이상 25일), 뉴캐슬 유나이티드(26일) 등이 늦어도 다음 주 내에 훈련장을 열기로 결정했다. 번리와 토트넘 홋스퍼는 코로나19와 상관없이 1군 훈련을 이어왔던 만큼 훈련 일정에 큰 변화는 없다.
반면 아스톤 빌라와 에버튼,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셰필드 유나이티드 등은 아직 훈련 재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레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사우스햄튼도 선수들에게 집에서 훈련을 하라고 권고했을 뿐 아직 훈련장 재개장 일정을 공지하지는 않았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9일 회의를 갖고 향후 리그 일정을 어떻게 처리할 지 여부를 논의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