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전남 장성군이 비말감염 우려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사진=장성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남 일선 자치단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6일 전남 일선 지자체에 따르면 장성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청 민원봉사과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장성군은 민원인과 공무원이 근거리에서 마주 보며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비말감염의의 우려가 있어 투명 가림막을 설치한 것.


민원창구에 설치된 가림막은 총 19개이다. 투명 아크릴로 제작된 가림막은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며 비말이 튀는 것을 막아주어 민원인과 공무원의 심리적 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민원창구에 가림막을 설치했다"며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함평군도 다음달 5일까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호소하고 있다.

또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유흥시설 등에 15일간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해야 할 경우 방역·소독 등 관련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강력 주문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전 국민적 참여야말로 현존하는 최고의 방역활동"이라며"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우리의 일상을 되찾기 위한 이번 조치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해남군도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유관기관 회의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또 국민 행동 지침 안내와 사회적 거리두기 내용을 담은 홍보 현수막을 해남읍 등 14개 읍면 게시대에 설치했다.


유관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홍보 포스터 700개, 전단지 1만매를 배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하는 만큼 전 군민이 경각심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도군도 지난 25일, 신우철 완도군수와 공직자, 완도군번영회, 바르게살기운동 완도군협의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완도 빙그레공원 일원에서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미 완도를 진입하는 모든 길목에서 발열 체크를 실시하며 외부로부터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확산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선제적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완도군이 지난 25일 신우철 완도군수가 직원들과 함께 거리에 나서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완도군
신 군수는 "보름간의 방역 성공 여부가 지역 공동체 안위와 우리 아이들의 개학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전 군민이 동참해야 한다"며 "오는 4월 5일까지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면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