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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확진자 1명이 도시락과 방역물품 보급을 위해 열어둔 지하통로를 통해 오후 2시30분부터 15분 정도 무단이탈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채 부시장은 "무단이탈한 입소자는 주민이 주는 커피를 마시고 일부 남겼고 남긴 커피를 주민이 마신 것으로 파악된다"며 "해당 주민은 자가격리 조치 후 검체 검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 부시장은 "추후 다른돌발 행동에 대비해 대구지역 관내 병원으로 입원조치할 예정"이라며 "감염병예방법 위반죄 등으로 오늘 중으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무단이탈한 사람에 대한 돌발상황에 대해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운영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경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채 부시장은 무단이탈자에 대해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아 13일 사회복무연수원에 입소를 했다"며 "심리 상태에 대해선 14일~18일 사이 센터내 거주하는 심리상담사로부터 주 2회 정도 상담을 받았다. 문제가 있었는지는 정밀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채 부시장은 이탈자에 대해 "원래 생활치료센터를 나오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탈 당시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해선 "기본 물품 중 마스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계속 끼고 있었는지는 확인해 보겠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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