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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정당 투표용지에서 앞 순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내로남불”이라며 “한심하다”고 비난했다.
김종철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7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미래통합당의 의원 꿔주기를 맹비난하던 민주당이 의원 꿔주기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이 얼마나 한심해 할지 짐작이 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왕이면 열 명 정도 더 보내지 그랬나. 그러면 미래한국당보다 앞 순번을 받았을 텐데”라며 “고작 정의당보다 한 칸 위에 위성정당 더시민당을 올리기 위해 체면을 다 버리시면서까지 이런 일을 하다니 더욱 한심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통합당이 저지른 수많은 정치 파괴행위는 민주당이 쥐어준 면죄부로 인해 죄를 면하게 됐다”며 “민주당의 맹성을 촉구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윤일규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시민당으로 이적했다. 이에 시민당은 지역구 의원 5명, 비례대표 3명의 의원을 확보했다. 정의당은 지역구 의원 2명, 비례대표 4명 등으로 6명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정당 의석 기준으로 정당 투표용지 순번을 정한다. 투표용지 순서가 민생당(20석), 미래한국당(17석), 더불어시민당(8석), 정의당(6석) 순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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