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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추가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입장을 전했다.
27일 원 대표는 통합당 의원들의 추가 이적 가능성에 대해 “미리 예단할 수 없고 지역구 의원들 중에서 힘을 보태주실 의원들이 계실 수 있다”며 “현재 여러 가지 가능성을 닫아놓은 건 아니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추가로 오실 의원님들이 현재로서는 안 계신다”면서도 “오는 30일 선대위 출범에 맞춰 미래한국당 총선 승리를 이끌어주실 훌륭한 지역구 의원들께서 와주시길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지난 26일 미래통합당의 의원 7명 제명에 대해서는 “이번에 오신 의원님들은 전문가적인 식견을 두루 갖췄다”며 “경제, 노동, 4차 산업혁명, 정보기술(IT), 보건의료 쪽에서 오랫동안 현장에 계셨고 전문적인 시각을 가지신 특별한 분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책토론 및 홍보는 미래통합당에서 할 수 없고 미래한국당에서만 방송, 신문 등 언론을 통해 할 수 있다”며 “의원님들이 훌륭한 식견과 전문지식을 가지고 미래한국당에 와서 총선 승리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원 대표는 “물론 기호 결정순위가 의석 수에 따라 결정되다 보니 투표용지 상단에 기호가 놓이면 유권자들이 투표하시는데 현실적으로 도움되는 건 사실”이라며 “의원님들께서 미래한국당에 입당하는 형태로 도와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었다. 총선 압승을 통해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아무래도 교섭단체 지위를 얻으면 이번 총선에서 상당히 유리한 여건 속에서 캠페인을 할 수 있다”며 “그래서 기왕이면 힘있게 효율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 교섭단체 지위를 얻는 것이 좋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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