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30일 ‘2020년 부평구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1만868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사진제공=부평구
인천 부평구가 ‘2020년 부평구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1만868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대책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경제와 고용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을 비롯해 취업 취약계층 고용안정망 강화, 제조업 성장 지원에 행·재정력을 적극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 인구 감소, 제조업과 도·소매업 종사자의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운수·창고업 분야의 성장과 전 방위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 고용 인프라 구축 사업들이 진전되고 있어 ‘코로나 19’로 인한 고용 위기를 잘 극복한다면 고용 동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민선7기 부평구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과 연계한 ‘2020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5대 전략과 19개 과제를 중점 과제로 설정하고 세부 추진사업을 제시했다.


구는 ▲부평 제조업 성장 지원 및 경쟁력 강화 ▲청년과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 확대 ▲도시재생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상권 활성화 ▲취업취약계층 고용안전망 강화 및 일자리 질 개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고용서비스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수립했다.

또 거점형 콘텐츠기업 지원센터 가동, 스마트공장 보급, 경영·기술 및 판로개척 지원, 한국GM 고용 안정 협력 등의 제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제조업 분야 부흥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소상공인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소공인 작업환경 개선, 소상공인 특례보증,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금 등도 지원한다.

지역공동체와 공공근로, 자활사업, 장애인 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천601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실직한 구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도 빠르게 추진한다.

이외에도 전체인구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신중년의 경제자립을 위해 경력을 활용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확대·운영하고, 재취업 및 취·창업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신중년 고용안정 정책에 주력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가능한 재정과 행정력을 집중해 소상공인, 특수고용근로자,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