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과 22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 기지에서 2명이 연이어 사망했다. /사진=뉴스1

지난달 21일과 22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 기지에서 2명이 연이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살인 사건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육군 범죄 수사본부(CID)의 크리스 그레이 대변인은 1일 미군 기관지 성조지(Stars and Stripes)에 "파울 플레이(foul play, 살인이나 폭행치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과 22일 험프리스에서는 전투공병 매리사 조 글로리아 일병(25)과 전투의무병 클레이 웰치 상병(20)이 잇따라 숨졌다.

현재로서는 사망 이유를 추측할 수 있는 어떤 정황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그레이 대변인은 "현 시점에서 파울 플레이가 의심되는 정황은 없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코로나19 가능성은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레이 대변인은 "초기 조사 결과 두 사람의 사망은 서로 연관이 없으며 코로나19와도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