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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경제계가 릴레이 헌혈 참여로 코로나 19 위기 극복에 마음을 모으고 있다.
3일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2일부터 오는 7일까지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박봉주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이 노사를 대표해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해 혈액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실시하게 됐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사내 주요 거점 별로 헌혈 차량을 배치하고 동시에 헌혈 참여 캠페인 진행해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금호고속은 코로나19로 위협받는 혈액 수급 상황 안정화를 돕기 위해 지난달 5일부터 15일까지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금호고속 전 임직원도 이 기간 유∙스퀘어 2층 헌혈의 집 터미널센터에서 헌혈에 동참했다.
금호고속은 헌혈의집 터미널센터에서 헌혈에 참가하는 이들에게 헌혈증서와 기존 헌혈기념품 외에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 지급했다.이 쿠폰은 유·스퀘어에 입점한 음식점 등에서 사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에 조그마한 위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내놓고 신속한 자금 지급에 속도를 내고 있는 광주은행은 지난 2월4일 본점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갖기도 했다.
목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해양조는 지난 1일 장성공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차질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목포나 순천, 수도권과 영남 등 타 지점 직원들 역시 가까운 헌혈 시설을 찾아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보해양조는 2015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사회공헌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농협전남지역본부와 NH농협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도 지난달 24일 지역본부 1층 광장에서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전남농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LG화학 여수공장 노사 역시 지난달 19∼20일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노사 대표인 주재 임원 윤명훈 전무와 정남길 노조위원장이 직접 헌혈에 나섰고 100여명의 직원이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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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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