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조현병을 앓고 있는 40대 남성이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뉴스1

광주에서 조현병을 앓고 있는 40대 남성이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A씨(44)를 긴급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쯤 광주 광산구 산정동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B씨(79)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조현병을 앓고 있던 A씨는 정신병원 입원 문제로 아버지와 다투는 과정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밤 10시50분쯤 A씨 거주지 인근 PC방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