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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김은 미국 최대의 국립 핵연구기관 리버모어 연구소 소속이던 1996년 국방 기밀을 유출했다는 스파이 혐의로 기소된 재미 엘리트 과학자다. 당시 국무부의 정보총괄 선임보좌관으로 일하던 로버트 김은 북한의 2차 핵실험 뒤 폭스뉴스 기자에게 기밀을 누설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그가 누설한 기밀은 “북한이 추가 핵·미사일 실험을 한다는 사실을 중앙정보국(CIA)이 북한 정보원으로부터 파악했다”는 내용이었다.
로버트 김은 1997년 7월 징역 9년과 보호관찰 3년을 선고받았으며 2005년 10월27일 형집행정지로 석방됐다. 이 일을 계기로 로버트 김은 조국의 안보를 위해 희생한 재미 애국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이달 15일 치뤄질 21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 갑에 출마한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친형이기도 하다. 김 후보는 주영 북한 공사관 출신으로 2016년 탈북한 미래통합당 태구민 후보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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