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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프랑스 '르퀴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의 주장 메시가 전설적인 혁명가 체 게바라와 비교되고 있다고 전했다. '르퀴프'는 아예 메시와 체 게바라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표지로 내걸기도 했다.
메시가 혁명가와 같은 선상에 오르내리는 이유는 최근 구단 운영진과의 불화설 때문이다. 메시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바르셀로나에서만 뛴 '원 클럽 맨'이지만, 구단 운영진과 갈등을 겪으며 이제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를 쉽사리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정적 어려움이 닥치자 선수들에게 급여를 삭감할 것을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시는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구단 안에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려고 시도하는 이들이 있다. 이 점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메시는 또 지난 2월에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전 감독의 경질을 두고 에릭 아비달 단장과 갈등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아비달 단장은 발베르데 전 감독의 경질에는 선수들의 책임이 있다는 발언을 했고 이에 대해 메시가 공개적으로 반박하며 갈등이 불거졌다.
매체는 이러한 점을 전하며 "결론은 명확하다. 이 모든 건 작은 천재(메시)의 의식적인 결정의 산물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메시가 선수의 자리를 떠나 리더십의 짐을 맡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라며 메시가 지도자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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