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일주일 앞두고 영·호남 동시 민심잡기에 나섰다.
8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광주를 찾아 호남 지지층 결집을 도모했다.
이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열린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으에서 "제1당이 되지 못하면 미래통합당에 국회의장을 빼앗기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 개혁도 물거품이 된다"라며 "(미래통합당의) 국정 발목잡기가 20대 국회처럼 계속될 시 정권 재창출도 위험해진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호남 지역에서 '당선 직후 민주당 복당'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국민의당 출신 민생당·무소속 후보들에 대해 복당 불허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도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PK(부산·경남) 지역을 방문해 민심 공략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부산 서면역 광장에서 가진 지원 유세에서 "부산 시민께 간곡히 요청드린다.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라 일할 때"라며 "싸울 준비가 잔뜩 돼 있는 사람을 뽑지 말고 일할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을 뽑아달라. 지금은 코로나 국난을 하루라도 빨리 극복하고 국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들이는 일 이상 중요한 일이 아무 것도 없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오후에는 수도권으로 이동해 유세전을 이어갔다. 그는 경기 의왕·과천 유세에서 "코로나 세대를 돕기 위한 정책을 지금부터 준비해야겠다"며 "코로나 세대를 살리자는 화두를 정부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해찬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대전을 '깜짝' 방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대전시당을 예고 없이 방문한 뒤 장철민(동구)·황운하(중구) 후보를 만나 격려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