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좌석 티켓을 손에 넣었다. /사진=로이터

세계적인 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오는 2022년 치러질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티켓을 거액에 구매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줄리아 로버츠가 남편 다니엘 모더와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한 자리를 예약했다. 티켓값은 8만파운드(한화 약 1억2100만원)다"라고 전했다.


이 티켓은 역시나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숀 펜이 주도해서 만들어진 자선단체 'COE'에서 지난해 경매에 올린 것이다. COE는 아이티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단체다.

COE는 이 티켓 뿐만 아니라 여러 물품을 통해 기금 모금을 하고자 골든글로브 시상식 전 사전 자선모금 행사를 벌였다. 이 티켓에는 영화배우 제이미 폭스와 키건-마이클 키, 야구선수 마이크 메이어스 등이 도전했으나 승자는 8만파운드를 지불한 줄리아 로버츠였다.


세계적 배우인 로버츠는 평소 축구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지네딘 지단 등 전현직 유명 축구선수들과 사진을 즐겨 찍으며 폴 포그바의 뺨에 장난스럽게 키스를 하는 사진이 화제를 끌기도 했다. 로버츠는 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열렬한 팬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6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로버츠. /사진=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