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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총선을 뛴 후보들이 낙선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무소속 후보와 노관규 전 순천시장 등이 참패한 것.
16일 4·15 총선 개표 결과에 경기 의정부갑에 출마한 문 후보는 8844표로 8.5%의 지지율을 얻어 3위에 그쳤다. 반면 경쟁했던 오영환 민주당 후보는 53%(5만4806표)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앞서 경기 의정부갑 출마 의사를 밝혀온 문 후보는 '지역구 세습' 논란이 불거지자 불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오 후보가 경기 의정부갑에 전략공천된 데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으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경쟁에 뛰어든 노관규 전 순천시장도 2위로 낙선했다. 그는 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이 해당 지역구에 전략공천되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했다.
결국 국회에는 소 후보가 입성하게 됐다. 노 후보는 4만2476표로 31.6%의 득표율로 소 후보(58.5%, 7만8480표)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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