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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열린민주당에 대해 “열린민주당 문제는 지금 논의할 계제가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윤 사무총장은 1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저희가 지금 163석이고 더불어시민당과 합치면 180석인데 지금 의석을 더 늘리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지”라고 말했다.
앞서 손혜원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16일 당의 앞날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판단에 달렸다”고 밝힌 것에 대한 답변으로 보인다.
3석을 확보한 열린민주당을 두고 민주당과의 합당이나 더불어시민당과 제3의 원내교섭단체를 만드는 등의 의견이 나오지만 패는 민주당이 쥐고 있다. 지역구에서만 과반을 넘긴 상황이어서 열린민주당의 3석이 아쉽지 않기 때문.
윤 사무총장은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에 대해서는 “미래통합당이 미래한국당과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 지를 보면서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거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 무소속으로 당선돼 돌아오는 분들은 받지 않겠다고 했고 열린민주당과의 통합도 없다고 계속 이야기를 해왔다”며 “그 메아리가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식언을 할 수는 없는 거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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