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 강세 속, 2차 전지주인 LG화학이 상한가다.

17일 오전 9시42분 현재 LG화학은 전일대비 1만8000원(5.25%) 오른 3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고공 행진한 미국 증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급락하자,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개미투자자들이 테슬라에 몰렸다.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비싸서 사기 주저했던 글로벌 우량 종목 가운데 주가가 많이 빠진 상품 위주로 매수하는 투자자가 많았다"고 말했다.

실제 국내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주식을 무려 8억1500만 달러어치나 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도 2차전지 관련주인 LG화학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