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홈구장인 스탬퍼드 브릿지. /사진=로이터 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FC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재정난에 선수단 임금 삭감을 논의하기로 했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적 위기를 맞은 첼시가 선수단 임금의 10% 이상을 삭감하는 협상을 시작했다.


선수단이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최대 1000만 파운드(약 150억원)를 절약할 수 있다. 첼시 선수단은 임금 삭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으로 알려졌지만 선수 내부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매체는 “첼시 주장인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선수단을 설득해 구단 측과 협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럽 축구 리그도 중단되면서 EPL도 재정적 타격을 입었다. TV 중계권료와 입장 수익이 사라지면서 첼시를 비롯한 빅클럽들도 선수단 임금 삭감에 나서는 분위기다.

앞서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는 선수단 급여의 70%를 삭감했고 아스널도 최근 12.5%의 임금 삭감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