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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2일 “장병 스트레스 누적으로 인한 사고 우려와 부대 관리상의 취약점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은 유지한 가운데 정부보다 강화해 시행 중인 군 지침 중 일부를 최소화로 조정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행 시기는 잠복기(5∼7일), 준비 기간(교육 등) 고려해 오는 24일로 정했다. 시행 지역은 시행일 기준 7일 이내 확진자가 없는 지역이다.
병사들은 외출 전 준수사항 교육을 받아야 한다. 외출 후 복귀 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병사를 대상으로 군의관 진료, 유전자 증폭 검사, 예방적 격리 등이 이뤄진다.
간부들의 경우 공무원과 동일하게 생필품 구매, 병원진료 등 필요한 경우 지휘관 승인 없이도 외출할 수 있다. 다만 간부라도 다중밀집시설 이용은 자제해야 한다.
다만 영외 회식이나 출장, 해외여행 등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휴가의 경우 결혼 준비나 취업 시험 등 불가피한 상황에만 지휘관 승인 아래 가능하다.
또 함정 생활로 인해 코로나19 감염 시 위험성이 큰 해군의 경우 밀폐된 함정 특성을 고려해 사회적 동향과 추이를 검토해 외출 제한 완화를 추후 시행할 예정이다. 해군은 함정 육상간, 함정간 교류 제한을 유지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현재 장병들은 체육활동 활성화, 삼겹살 데이, 영상통화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 중이지만 두 달간 지속된 장기간의 고강도 통제로 신병, 초급간부 등이 극도의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으며, 한계치에 도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22일 오전 9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다. 39명 중 관리 중인 확진자는 3명이다. 이들 3명은 모두 완치 후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2일 이후 군 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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