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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미래통합당, 어차피 5월 말로 20대 국회의 임기는 끝나고 그때가 되면 발목 잡을 힘도 약해질 것”이라며 “얼마 남지도 않은 20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이나마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을 미래통합당에 해드리고 싶다. 있을 때 잘하시라"고 충고했다.
이 지사는 24일 SNS를 통해 "전국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총선 당시 민심을 따라 여야 모두 일치된 의견이었다"며 "규모에 대한 이견은 있을 수 있지만 지급 자체를 막는 것은 총선 민의나 정치적 신의에도 어긋난다"고 이같이 꼬집었다.
이어 “미래통합당이 긴급재난지원금 국채발행 반대로 발목을 잡더니 이제는 공연히 지방정부까지 끌어들여 국정을 방해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이간 효과까지 노리는 모양”이라며 "중앙정부는 지방정부가 먼저 긴급지원을 하면 지원금을 추경으로 보전해 주기로 공언했고 경기도처럼 지방비로 선지급한 경우에는 매칭지출로 인정해 주기로 실무협의까지 된 상태"라고 했다.
특히 그는 "당연히 가용자원을 최대한 긁어모았기 때문에 경기도의 경우는 매칭할 여력이 없고 당연히 매칭예산 확보가능성을 묻는다면 부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를 향한 입장도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사정을 모를 리 없는 미래통합당 김재원 예결위원장이 ‘지방정부 매칭참여 확인’을 들고 나오는 것은 여전히 민의에 반하여 전 국민 지급에 ‘발목잡기’하겠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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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