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혜은이(64)와 배우 김동현(70)이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사진=스타뉴스
가수 혜은이(64)와 배우 김동현(70)이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29일 가요계와 방송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상호 협의로 부부 관계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동현과 지난 1990년 재혼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혜은이의 두번째 결혼 생활 역시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김동현의 사업 실패로 빚을 갚기에 급급했기 때문.


혜은이는 남편 김동현의 보증을 선 탓에 하루아침에 빚쟁이가 돼버렸고 이를 갚기 위해 방송 출연을 전면 중단한 채 각종 행사와 밤무대를 뛰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진짜 진짜 좋아해' '뛰뛰 빵빵' '파란 나라' 등의 히트곡을 보유했음에도 여유로운 생애를 보내지 못한 이유였다.

그러나 혜은이에게는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다. 김동현이 지난 2012년과 2016년 사기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으며 물의를 빚고, 2018년과 2019년에도 금전 문제에 계속해 연루되면서 논란을 일으킨 것. 당시 김동현은 억대 사기에 휘말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혜은이는 김동현과의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아내가 이제라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살기 바란다"는 김동현의 바람에 이혼을 선택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이런 과거사가 있기에 혜은이를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