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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잠행 20일만에 공식행보를 재개하면서 '다리 수술' 의혹을 받고 있는 것 관련, 청와대는 해당 주장을 부인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3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일부 보도를 보면 '(김 위원장의)걸음걸이가 이상하다'며 수술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있다"며 "저희가 밝힌 부분은 지난 번 '특이상황이 없다'는 것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을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를 판단하는 근거는 있지만 그 부분을 밝히는 어렵다"면서 "저희의 종합적인 판단으로는 수술은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간단한 시술도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일부 미국 전문가가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준공식에 참석했던 순천인비료공장에 대해 핵무기용 우라늄 추출이 가능한 생산기지로 전용될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선 "크게 신뢰하지 않는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북한 관련해서는 특히 여러 가지 보도들이 많지 않느냐. (그런) 여러 보도 중 하나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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