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손흥민(28·토트넘)이 퇴소했다. /사진=해병대 페이스북
해병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손흥민(28·토트넘)이 퇴소했다.

8일 해병대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 수료식을 마친 뒤 훈련소를 나갔다.


손흥민은 이날 훈련생 157명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5명에게 수여되는 ‘필승상’을 받았다. 3주 동안 군가, 제식 훈련, 총검술, 행군, 사격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던 손흥민의 입대는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 구단은 SNS에 짧은 머리를 한 채 빨강 활동복을 입은 ‘해병대 훈련병’ 손흥민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해병대는 손흥민의 퇴소와 함께 공식 SNS에 “국민 여러분들과 국내·외 언론의 많은 관심과 요청에 따라 손흥민 선수 측과 협의하여 손흥민 선수 훈련 과정 중 일부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며 훈련받는 사진들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으로 가 재개될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손흥민이 영국으로 가면 2주 동안 자가격리 후 팀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토트넘은 이달 18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