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킷레인 레코즈 멤버 루피, 나플라, 오왼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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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두 가지 콘셉트로 이루어진 화보에서 그들은 당당하면서도 독립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태원 거리 곳곳을 자연스럽게 누비는 그들이다. 어떤 공간을 지나가도 자신들만의 '그라피티'로 개성 있게 소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2018년 'Public Enemy'라는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한 메킷레인에게 새로운 앨범 발매 계획을 묻자 나플라는 "세계적으로 사태가 힘든 만큼 해외로 나가기도 어렵다"라며 "새로운 싱글 계획은 조금 미루어 놓았다"라고 답했다.


루피는 "이전에 앨범 발매에 대해서는 의견이 이미 정해졌지만 언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가야 할지 아직 안 정해졌다"라고 덧붙였다.

메킷레인은 2016년 루피가 42크루 멤버 블루와 나플라와 함께 설립한 레이블이다. 설립 당시 어떤 가치관으로 만들고 멤버들을 받아들였는지에 대해 루피는 "힙합이라는 장르의 기원이 미국에 있다면 '오리진(Origin)'에 가까운 음악을 표현하자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오왼의 합류에 대해서는 "다 같이 활동하기로 사전에 약속이 되어있었고 순서가 있었던 것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나플라는 "루피 형이 나를 뽑은 이유는 그냥 내가 잘해서 뽑았다고 들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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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사이에서도 잘생긴 얼굴로 칭찬받는 오왼은 "내가 하는 게 음악이니까 외모에 음악이 가려지는 게 싫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메킷레인만의 강점으로 나플라는 '미국물'이라면서 "우리가 미국에서 와서 다른 점을 보여주는 게 핵심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오왼은 '다채로움'과 '솔직함'을 골랐다. 다른 환경, 다른 햇빛과 공기를 맡고 살아왔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이 달라 차별성 있다는 것. 루피는 '우리끼리 바닥에서 올라왔다는 것'을 꼽았다. 전혀 쉽지 않은 여정이었고 스스로 철저히 생존하는 법을 고민하고 해야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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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어려웠던 점으로 나플라는 추운 기후를 꼽으며 "한국 최고의 자랑거리는 '온돌'이다"라며 온돌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오왼은 '마인드 셋(MindSet)'이 가장 힘들었다고. "무언가에 대해 '이게 맞다'라고 배우고 살아갔는데 한국에서는 오히려 그것이 맞지 않다고 듣게 됐을 때 혼란스러웠다"라고 고백했다. 루피는 '악플 문화'를 꼽았다. 고문 기술 중에 최첨단 기술 같다고. 그리고 "한국에서는 어느 사항이든 간에 최적화된 답이 있고 그 답 안에서 내가 어느 정도로 벗어나고 있는지가 중요하게 보인다"라고 답했다. 또한 "너무 착한 마인드에서 오는 소심함이 전반적으로 퍼져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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