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화 전 아나운서가 두 딸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사진=MBC 제공

MBC '공부가 머니?'에 김경화 전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前아나운서 김경화의 우등생 딸이 공개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경화 전 아나운서가가 등장했다. 김경화는 "저는 저의 심장인 두 딸 서연이와 서진이를 키우는 엄마다. 제가 퇴사하고 처음 MBC에 출연하는거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첫째 중3 박서연과 둘째 초등학생 박서인의 올A, 100점 성적표가 공개됐다.


김경화는 "저는 공부에 대해서 제가 공부했을때 밖에 모른다. 저는 아직도 수학의 정석 첫 단어가 행렬로 알고 있다. 수시로 바뀌는 입시 전략과 교육에 대해 알고 싶다"고 교육 고민을 털어놨다.

큰 딸 서연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여러 신문을 섭렵했다. 아침식사 시간 서연이는 엄마 김경화에게 용인에 있는 자사고를 가고 싶다고 밝혔다. 서연이는 엄마에게 “입학하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싶다. 친구들과 놀고 싶다"고 말했다. 서연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수한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동생 서진은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더니 “미국 유학을 가고 싶다”며 “지금은 글로벌 시대잖아”라고 밝혔다. 서진은 제작진에게 “FIT(미국 뉴욕의 패션전문대학)에 가고 싶다. 나중에 제 패션브랜드를 갖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김경화는 서연이가 목표로 하는 자사고 홍보영상을 보다 눈물을 펑펑 흘렸다. 김경화는 서연인에게 “우리 아기 벌써 커서 고등학교 가버리면 엄마는 어떻게 해”라면서 딸과 헤어지는 걸 서운해 했다. 김경화는 제작진에게 “아이들이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