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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관련 긴급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명단에 작성된 1946명 가운데 637명만 통화가 됐고 1309명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4월30일부터 5월5일까지 이태원 킹, 퀸, 트렁크, 소호, HIM 클럽 방문자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다”며 “이태원 다른 클럽 방문자는 증상이 발생할 경우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정확한 정보가 없고 정보 취합이 쉽지 않아 난항이 예상된다. 박 시장은 연락이 닿지 않는 이들에 반드시 검사를 받게 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조사 대상 인원들이 적극적으로 보건당국에 협력할 지는 미지수다. 이번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의 특성상 방문자들이 당국의 연락을 받지 않고 숨어들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감염자(2차 감염 포함)는 ▲서울 27명 ▲경기 7명 ▲인천 5명 ▲부산 1명 ▲충북 1명 ▲제주 1명 등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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