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정전 사고 당사자인 ㈜정관에너지측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기장군 정관읍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정전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다./사진=곽일주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일대 정전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200여건으로 파악됐다.

지난 4월 정전 사고 당사자인 ㈜정관에너지측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정관읍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정전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다.


접수된 피해사례 중 아파트 내 월패드 고장이 가장 많았고, 이어 각 가전제품 등이 뒤를 이었다. 공동주택 및 상가 등도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기제품 등의 고장과 수리 내역들을 접수했다.

지난 9일까지 접수된 금액은 개인 3400여만원, 공동주택 및 상가 6800여만원 등 1억여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피해에 대해서는 정관에너지측과 정관발전협의회의 회의를 통해 보상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피해사실을 주민이 직접 증명해야 된다는 원칙을 세워둔 터라 실제 보상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피해 접수 받은 정관에너지측 현장관계자는 “앞으로 손해사정인을 통해 접수된 피해에 대한 산정을 할 예정이고 실제 피해에 대한 보상 시기는 아직 정확하게 예측을 할 수 없다”고 전했다.